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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덩어리 나무 젓가락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minhang 2020. 7.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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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덩어리 나무 젓가락

 

나무 젓가락은 컵라면, 자장면, 짬뽕 등을 먹을 때의 필수품(?)일 뿐 아니라

아이들이 무심코 씹고 빨고 우리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물건이다.

거의 전량 중국에서 수입되는 나무 젓가락의 순백색 살결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얼마전 TV '불만제로'에서 나무젓가락의 안전성을 실험해 보았다.

그 실태는 엄청났다.

그 심각성을 우리 한살림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번 알려주고자 한다.

 

 

 

중국의 나무젓가락 생산 공장에서는 표백제와 곰팡이 방지제로

공업용 과산화수소수, 아황산수소나트륨, 수산화나트륨(양잿물)을 사용하고

광택제로 탈크(활석가루)를 사용하고 있다.

 

나무젓가락을 만들 때 들이붓고 끓이는 위험한 약품들

- 과산화수소수 :

피부에 노출시 염증을 일으키고,

흡입시 구토, 설사, 호흡곤란, 마비경련, 폐출혈, 발작, 쇼크 등이 수반될 수 있고,

먹을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 수산화나트륨(양잿물)

눈에 닿으면 시력상실,

먹었을 경우 설사, 위통, 혈토, 혈변, 쇼크, 혼수,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 광택제(탈크) :

진폐증, 암을 유발한다.

 

거의 독극물에 가까운 약품들로 표백과 소독을 한 뒤 씻지도 않고

더 깨끗하게 보이기 위해 독극물인 양잿물에 몇 시간씩 돌로 눌러 담가 두었다가

그걸 그대로 말려서 포장을 한다.

 

젓가락을 부글부글 끓이던 그 약품들에 실제 사람 머리카락을 넣어보니

30초 만에 완전히 녹아 버렸다.

 

실정이 이러한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나무 젓가락에 대한 위생기준이 아예 없다고 한다.

 

어항에 나무젓가락을 넣고 물고기를 길러본 결과?

 

 

1급수에 그냥 보통 우리가 쓰는 중국산 나무젓가락만 넣었을 뿐인데

1급수에만 사는 쉬리는 불과 1시간 만에 죽어 버렸다.

없이도 6개월을 산다는 각시붕어조차 11시간 반 만에 죽어 버렸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나무로 된 다른 제품들은 안전한가?

 

젓가락뿐만 아니라 아이스바 스틱, 이쑤시개,

오뎅꼬지, 김발, 나무주걱, 나무국자, 나무뒤지개 등

나무로 된 제품들은 모두 똑같이 위험하다.

 

이런 유해 물질들은 식초나 뜨거운 물에 닿을 경우

인체에 흡수가 잘되어 유해성이 커진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쓰지 않고 쇠 젓가락을 쓴다.

그래도 나무제품을 쓸 경우는 양잿물을 중화시키는 천연 발효식초나

구연산을 넣어 제품을 끓이는데 우러나온 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에 씻기를 여러번 반복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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