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오르면서 유통업계는 '무인 결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동의 아파트 상가 1층에는 지난달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응응스크르’가 들어섰습니다. 아이스크림이란 뜻 같지만, 알고 보면 ‘응응스크르’라는 프랜차이즈 업체명입니다. 33㎡(약 10평) 남짓한 가게에는 빙과류 냉장고 4대와 과자·젤리류가 전시된 선반, 그리고 셀프 계산대가 작은 공간을 꽉 채웠습니다. 편의점에서 1000원이 넘는 비비빅, 호두마루, 옥동자, 누가바 등 막대 아이스크림을 4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큰 상자에 담긴 과자도 낱개 혹은 소포장으로 200원에서부터 판매합니다. 무인점포의 아이스크림 가격은 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