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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 배송을 사칭한 문자 사기(스미싱), 명절 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 주의!

minhang 2022. 9. 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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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 배송을 사칭한 문자 사기(스미싱), 명절 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 주의!


 

 
 

"택배 왔습니다" 추석 앞 문자사기 기승...출처 불명확한 URL 클릭하면 안돼

기사내용 요약
본인인증, 백신 예약 조회 등의 명목으로 신분증 및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아야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

 

사진 경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감독원 등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과 금융 지원 안내 등을 사칭한 문자 사기(스미싱), 지인 명절 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이 증가한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특히 작년에는 명절 기간 문자 사기 신고·차단 비율이 전체의 50%가 넘었는데 이때 95%가 택배 배송 등을 사칭하는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기관을 사칭해 정기 건강검진 예약, 교통 법규 위반 범칙금 조회 등 마치 공공서비스인 것처럼 위장한 문자 사기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이라며 금전·상품권이나 개인정보·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 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전화나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본인인증, 백신 예약 조회 등의 명목으로 신분증 및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아야 한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발생하는 문자 사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을 이용해 신고를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명절 연휴 중 문자 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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