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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추천 2

삼청동 엔틱카페 '커피 인 뜨락' 카페추천

안녕하세요? 어느새 주말이 되었네요. 요즘 블로그를 두 개씩 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아주 예쁜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몇 년 전에 다녀왔던 카페인데요, 서울시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그 당시에는 간판이 '카페 인 뜨락'으로 되어 있었어요. 카페 외관 인테리어가 통나무와 들꽃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 나는 곳이었어요. 카페 창문도 푸른빛이 나는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빈티지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카페 입구에는 예쁜 꽃 화분들이 아주 많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카페 주인이 직접 물을 주고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라색 들꽃이 너무 예뻐서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도심지에서 이렇게 ..

내가 카페 미뇽을 아직도 그리워하는 이유

'찻집'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따스하고 정겨운 느낌이 들어서 참 좋다. 근래에는 '찻집'이라는 말 대신에 '커피숍'이나 '카페' 또는'레스토랑'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모두 다 외래어이다. 요즈음엔 찻집에 갈 일이 거의 없지만 대학시절에는 찻집에 자주 갔던 것 같다. 특히 대학교 신입생이었을 때 찻집에 더욱 자주 갔던 것 같다. ​ 아직도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찻집 '미뇽'은 다른 찻집들과는 분명히 다른 무엇이 있었다. '미뇽'은 내가 다니던 대학교 정문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그때 나는 대학교 주변에서 한동안 하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하숙집에서 지내던 선배 언니들과 저녁에 그곳에서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곤 하였다. 미뇽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아주 조그맣게 끼어 있었기 때문에 무..

수필&칼럼 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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