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으로 만드는 집반찬 2종 셋트 - 오이무침, 마늘쭁무침

안녕하세요?

오늘은  속성으로 만들 수 있는

집 반찬 2종 세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주부들의 최대 고민은 

무엇보다도  집반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또한  밥을 지을 때마다  매번 드는 생각은

'오늘은 무슨 반찬을  만들까?' 하는 것입니다.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는 반찬은 제가 주로 집에서 해 먹는 반찬인데요,

재료 준비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고   

주부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반찬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매우 쉬우니  따라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속성으로 만드는 집반찬 2종 세트

 

1. 오이 무침

재료: 오이 한 개, 양파 1/2개,  소금, 고춧가루, 초고추장, 식초, 깨소금, 참기름

 

그동안 오이 무침은  오이 한 가지만 가지고  무쳤는데요,  
이번에는 오이와 양파를 함께 무쳐 보았습니다.

 

 

양파는 그냥 무치면  약간 맵기 때문에

양파를 채 썰어서 물에  3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양파의 아린 맛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는 물기가 많이 생기니까 간장보다는
소금에 무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를 양파와 함께 무치면 

양파의 달짝지근한 맛 때문에 굳이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드디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입맛 없는 여름철에 

오이 무침 한 가지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2. 마늘쭁 무침

재료: 마늘쭁, 진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그동안 마늘쫑을 주로 식용유에 볶아서 만들었는데요,
오늘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갖은양념으로 무쳐 보았습니다.

 

여기서  주의 사항!

 

 

마늘쭁을  끓는 물에 데칠 때는 아주 살짝만 데쳐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오버되면

마늘죵이 너무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에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마늘쭁을 프라이팬에서 볶아서  만들면

 아삭거리는 맛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여름철에  가스불 앞에서 장시간 볶으려면 

덥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마늘쭁을 끓는 물에  데쳐서  요리하게 되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주방에서 잠시 움직이면

이렇게 맛있는 집 반찬 두 가지를 순식간에 만들 수 있습니다.

 

입맛 없는  여름에  맛있는 집 반찬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