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 류이페이(유역비)의 친중 발언 등으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이 9월 17일 국내에서 개봉됩니다. 7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뮬란’은 언론시사회 없이 9월 17일 국내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 ‘뮬란’은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동명 애니메이션(1998)을 실사화한 블록버스터입니다. 뮬란이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위대한 전사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수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뮬란’은 타이틀롤 류이페이(유역비)의 친중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류이페이는 지난해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라”라고 말하며 홍콩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을 지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