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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마스크 구입시 의약외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

minhang 2020. 7. 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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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덴탈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덴탈 마스크는 무늬만 덴탈 마스크 형태일 뿐,

 

비말 차단 등의 효과가 검증이 안된 '공산품'이다.

 

실제 온라인몰에서는 '덴탈 일회용 마스크', '덴탈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

 

'일회용 비말 차단용 마스크' 'KC인증 마스크' 등으로 표시해 판매하고 있다.

 

 

 

비말 차단 효과가 입증된 덴탈 마스크를 사려면 '의약외품'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공산품 마스크에는 '의약외품' 표시를 할 수 없다.

 

의약외품 덴탈 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로 사용돼 왔으며 환자의 혈액·체액 등을 막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MB필터가 들어가 있으며 액체 저항성 실험을 거쳐 방수 효과를 입증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
의약외품 덴탈 마스크는 성능이 KF마스크의 55~80%"라며 "

최근 출시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 KF-AD와 성능은 같다"
고 말했다.

의약외품 덴탈 마스크는 현재 공급 물량이 하루 70만~80만장이다.

 

공적 마스크를 제외한 40%가 민간에서 유통이 되고 있으므로 30만장 정도 약국 등에 풀리고 있다.

현재 의약외품 덴탈 마스크든 비말 차단용 마스크든 아직 공급 물량이 많지 않으므로

 

공적 마스크로 많이 풀고 있는 KF80 마스크를 쓰는 편이 일단 낫다는 것이 식약처 입장이다.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미나 교수는

"비말 차단 성능만큼 중요한 것이 마스크의 위생적인 부분"이라며

"마스크는 장시간 입과 피부에 닿기 때문에 마스크 재질이 안전한 지 따져야 한다"
고 말했다.

출처를 알 수 없고 마스크에서 냄새가 나는 등

 

불량 제조된 1회용 마스크는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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