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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방탄소년단과 콜라보

minhang 2020. 12.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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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방탄소년단과 콜라보

 

안녕하세요? 행복 창고입니다.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을 아시는지요?

 

저는 게임을  하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게임 종류에 대해서는 몇 가지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은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입니다.

 

 

게임 캐릭터가  너무 예쁘고 귀엽지요?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에서  2003년도에 출시된 게임인데요,

가벼운 RPG를 표방하고 출시된 12년 동안

온라인게임 최고 흥행작으로 성장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냄비뚜껑을 방패로 삼으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아이디어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RPG성향도 거의 없었습니다.

아바타들이 맵을 돌아다니면서 몬스터와 전투를 하는

단순한 방식의 게임이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몬스터들을 치다 보면 레벨이 조금씩 올랐습니다.

거창한 스토리와 심오한 세계관을 내세운 기존 RPG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리니지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했고,

바람의 나라도 고구려 역사가 배경입니다.

 

그런 RPG에 비하면 솥뚜껑을 방패로 삼고,

냄비를 투구대신 쓰는 엉뚱한 설정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2D 만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슬라임, 버섯, 돼지 등의 캐릭터들은 여성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벼움’이야말로 메이플스토리의 가장 큰 매력이 되었습니다.

스토리와 세계관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운 기획이 가능했습니다.

 

기사의 갑옷 대신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들로

자신의 캐릭터를 더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복잡한 시점 전환도 없고,

골치 아픈 스킬 시스템도 게임에서 배제했습니다.

점프하거나 사다리를 오르고 밧줄을 타는 등

1980년대 오락실 게임의 재미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3D 게임 시대에 2D 게임으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게임 서비스 2달 만에 회사의 모든 빚을 갚을 정도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가볍다고 무시당했던 이 게임은 이후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태풍의 눈’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뷔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캐릭터가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저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과 협업하고 있는 넥슨은

최근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XBTS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기존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캐릭터에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멤버들은 게임 캐릭터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머리를 장식하는 모자, 머리띠 등 아이템을 각자의 개성대로 창작했습니다.

뷔는 조용히 집중하며 그림을 그리는데 몰두했습니다.

메이플 캐릭터 중 예쁜 캐릭터가 70프로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 아이템이지만

뷔는 예쁜 모습보다 개성적인 것을 택했습니다.

메이플 캐릭터가 인쇄된 종이에 캐릭터 머리 위에 쓴 모자를 그리는 미션에서

뷔는 기본 캐릭터가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두상이 앞뒤로 많이 나온 캐릭터에

가발이나 모자를 쓰면 앞으로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뷔가 만든 새 캐릭터가 공개되고 의미를 자세히 묘사하자

멤버들은 “잘 팔리겠다. 귀엽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뷔는 자신의 의도대로 캐릭터가 나오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이 노래만 잘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게임캐릭터도  잘 그리는군요.

방탄소년단 덕분에 메이플스토리의 인기도 앞으로 더욱 올라갈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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