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파스텔로 그린 튤립꽃

안녕하세요? 행복 창고입니다.

 

꽃 중에서 저는 특히 튤립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튤립을 많이 그리는  편입니다.

 

그동안  그려놓은  오일 파스텔 그림 중에서 

튤립 꽃 그림들을 몇 개 올려 봅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볼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외출하였습니다.

 

봄이라서 그런지  정말 날씨가 너무  맑고 화창하더군요.

 

미금역  근처에서   마을버스를 내려서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튤립 꽃을 보았습니다.

 

 

화훼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튤립이라고 

 서투르게 쓰인 종이 간판을 앞에 두고

노부부가 튤립 꽃을 팔고 있었습니다.

 

튤립꽃  여섯 송이가  조그만 양동이에  담겨

구매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애달프게 보이던지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 뻔하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튤립 꽃을  모두 사고 싶었지만 

그날  사야 할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 

튤립을 사서 들고 다니면 짐이 될 것 같아서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튤립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그날은 너무 바빠서 사진 찍을 여유가 없더군요.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다음에 튤립을 만나면 반드시   사야겠습니다.

아직도 튤립의 어여쁜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튤립 사진 대신  튤립 그림으로  만족해 봅니다.

 

까렌다쉬 네오 오일 파스텔 세트 7400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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