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가 캐리 슈미트의 그림들
안녕하세요? 행복 창고입니다.
지난번에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의 그림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미국 화가 캐리 슈미트의 그림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캐리 슈미트는 미국의 여류 화가입니다.
그녀는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예술가로서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 그녀는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캐리 슈미트의 그림들은 대개 꽃을 소재로 해서 그린 그림들이 많습니다.
그녀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밝고 명랑하며 화사합니다.
그녀의 그림들 중에서 몇 점을 소개해 드립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1. Night Garden
꽃들이 모여서 야간 정원에서 무도회를 열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꽃을 단순화시켜서 표현해서 그런지
그다지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듭니다.
꽃들이 모여서 누가 누가 더 예쁜지 자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Bursting Poppies
양귀비꽃이 피어나고 있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입니다.
원색의 노랑과 빨강을 주로 사용해서 그런지
양귀비꽃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하게 보입니다.
3. Happy Garden
이 그림은 제목과는 다르게
꽃들이 왠지 모르게 지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다지 밝고 화사한 모습은 아니지만
신비스럽고 묘한 매력이 있는 그림입니다.
4. Floral Romance
화병에 꽂힌 꽃들이 무척 풍성하고 아름답습니다.
꽃 화병이 참 특이하게 생긴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그림을 몇 년 전에 모작해 본 적이 있는데요..
그 당시에는 그림의 원작가가 누군지 모르고
그림이 너무 예뻐서 무작정 따라서 그렸습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원작가가 캐리 슈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5. Memory of Flowers
저는 이 그림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꽃을 추상적으로 그려서 그런지
더욱 신비롭고 오묘한 매력이 넘치는 그림입니다.
물감이 캔버스에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하여
결코 인위적이거나 작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6. Childhood Joy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날들을 회상하며 그린 그림인 것 같습니다.
꽃들이 정원에서 꿈꾸고 있는 것처럼
꽃들의 모습을 몽글몽글하게 표현하여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드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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