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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명수필 / 피천득의 오월
오월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수필이 있다.
피천득의 수필집 [인연]에 수록된 '오월'이라는 수필이다.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로 시작되는
피천득의 수필 '오월'은 읽으면 읽을수록 정겹고 아름다운 글이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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