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4가지 방법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구하는 이들에게 성령은 그분의 뜻을 보여 주시는데,

성령은 기도, 성경 말씀, 다른 사람, 환경 등 네 가지 통로를 통해 그 일을 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4가지 방법

 

1, 성령은 기도를 통해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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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약속하신 분과 리더를 이어주는 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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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기도란 까다로운 청중 앞에서

중요한 내용을 발표하기 직전 황급히 읊조리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다.

기도는 언제나 리더의 첫 번째 행동 노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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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생활을 간과하는 것은 리더의 무모한 교만이다.

그것은 자기가 하나님의 뜻을 이미 안다는 가정이기도 하고,

하다가 안 되면 맨 나중에 부르는 그것이 하나님이라는 그릇된 인간적 사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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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과에 바빠 영적인 삶을 간과하다가

하나님의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중대한 결정을 눈앞에 두고

그분의 음성을 알아들을 수 없다면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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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은

리더가 하나님을 떠나 그분의 인도를 놓치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까지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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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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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삶의 다림줄이다.

참된 영적 리더는 자신이 하나님께 철저히 의존할 수밖에 없음을 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꾸준히 그분의 말씀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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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령은 다른 사람을 통해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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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은,

"도략이 없으면 경영이 파하고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잠 11;14),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파하고 모사가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잠 15; 22)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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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씀의 정수는 두 가지 진리로 압축될 수 있다.

리더는 다방면의 경건한 상담역을 찾아야 한다는 것과

리더는 조언자에게 의견을 개진할 재량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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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상담역의 열쇠는 리더와 같은 의견으로 항상 그의 결정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출처로는 알거나 인식하기 힘든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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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담역들은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단지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능력과 더불어 성숙한 신앙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가까이하지 않는 상담역은 자기 생각을 말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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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몰락하는 원인 중 하나는 자존심 때문에 효율성을 잃는 것이다.

그들은 비판이라면 무조건 피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건강한 조언을 들려줄 현명한 상담역들을 물리치는 우를 범한다.

 

흔히 비극은 사전에 경고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리더가 자기 뜻과 같은 상담역들의 말만 골라 듣기 때문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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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령은 환경을 통해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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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결코 환경의 피해자나 볼모가 아니다.

현명한 리더는 자신의 경험 속에서 하나님의 활동을 살핀다.

하나님은 환경을 통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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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블렉커비 / 영적 리더십 P 214-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