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생활 정보

갤럭시노트20 예약판매 마감...자급제 모델 할인 쏠쏠

minhang 2020. 8. 16. 10:34
728x90
반응형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가 7일간의 '예약판매'를 마감한 가운데

이번 예약판매에서는 쿠팡이나 롯데닷컴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자급제 단말기' 판매가 더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이동통신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예전 제품인 노트10과 유사한 수준의 예약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온도차'가 뚜렷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구매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판매는 증가하는 반면 오프라인 예약률은 기대를 밑돌았다고 합니다.

 

 

쿠팡, 롯데닷컴 등에서 자급제 모델 예약판매 인기

 

온라인 예약판매의 경우 '자급제 단말기' 예약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 홈페이지 '삼성닷컴'을 포함해 쿠팡, 롯데닷컴,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자급제 단말기를 공급했습니다.

 

그 결과 주요 쇼핑몰의 자급제 단말기는 인기 색상인 '미스틱 브론즈'의 경우

예약판매 개시 첫날인 6일 초도 물량이 대부분 품절되었고

이후로도 예약판매 기간 동안 2~3차례 재입고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총 예약판매량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하면서도

 

"인기 색상인 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의 경우 수차례 재입고됐고, 현재 주문하더라도

배송이 다소 늦어질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쿠팡의 경우 노트20 울트라의 미스틱 브론즈 모델을 주문할 경우

25일부터 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11번가의 경우 자급제 모델과 계열사 SK텔레콤의 통신요금 결합 형태 두 가지로 예약판매를 진행했는데,

통신요금 결합보다 자급제 판매가 더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이 자급제로 판매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노트20 이미지

 

자급제 '할인' 쏠쏠…무이자할부도 17만원 이득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우 고정 이용자층이 두터워 예약판매 기간 동안

초기 구매자가 몰리는 현상이 강한 제품입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가 늘어난 데다

이동통신사들이 노트20에 지원금을 지급해서

상대적으로 자급제 모델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카드 할인이나

쿠폰, 포인트 등을 합산한 할인 혜택이 돋보이게 되었습니다.

 

실제 쿠팡의 경우 인기 모델인 노트20 울트라의 예약판매 가격은 126만 3240원입니다.

 

공식 출고가는 145만 2000원인데 카드 할인으로 13%인 18만 876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24개월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 할부이자 17만 1336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에서 통신요금과 결합해 구매할 경우 단말기 24개월 할부 구입을 하게 되면

연 5.9%의 할부 이자가 붙게 됩니다.

 

자급제 모델로 구입하면 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추가 할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카드 할인과 할부이자만 합쳐도 총 36만 96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의 '최대 공시 지원금'이 월 10만~13만 원대 요금제를 선택해도

17만~24만 원 수준에 불과한 것보다 더욱  높은 셈입니다.

 

즉 자급제 모델을 선택하면 특정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카드 할인을 받기 위해 월 30만~100만 원 이상씩 의무적으로 카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공시 지원금보다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동통신사의 25% 선택 약정 요금할인을 중복해 받을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원금'에 매달릴 필요가 없게 됩니다.

단통법이 도입되면서 이용자들은 공시 지원금이나 선택 약정할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