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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시 생기는 부작용

minhang 2022. 4.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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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도 마스크 착용은 어떻게 사망으로 이어지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마스크는 이제 ‘생필품’이 됐다. 하지만 매일같이 마스크를 쓰다 보니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며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두통이나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지난 6월 11일에는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마스크를 쓰고 학교에서 수업하던 중 쓰러져 병원에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같은 날 울산에서도 한 중학교 교사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다가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24개월 미만 유아나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벗기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를 썼을 때 호흡하기 어려울 수 있어 착용하지 않는 걸 권장한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성인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호흡이 불편하면 벗었다 쓰는 등 조절할 수 있지만, 아기들은 의사 표현이 어려워 질식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KF94 황사방역 마스크

미세먼지 마스크 KF99, KF94…숫자 의미 알고 보니 "어린이ㆍ노약자 주의해야"

규격만 볼 때는 KF99가 가장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실 사용에는 꼭 그렇다고 말하긴 어렵다. 미세먼지를 많이 걸러낼수록 호흡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 마스크의 KF 등급을 정할 때는 분진 포집 효율뿐 아니라 안면부 흡기저항, 누설률도 함께 검정한다.

 

'안면부 흡기저항'은 공기를 들이 마실 때 마스크 내부가 받는 저항을 뜻한다. KF80은 6.2 mmH₂O(수주 밀리미터) 이하, KF94는 7.2 mmH₂O 이하, KF99는 10.3 mmH₂O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호흡이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식약처 등은 KF 등급이 높은 마스크를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사용하는 것을 자제시키고 있다.

 

고밀도 마스크 착용은 어떻게 사망으로 이어지는가?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차단율이 높은 고밀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고밀도 마스크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노령자들과 젊더라도 질병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유아들에게는 크게 해로울 수 있다.

유아와 노령자 그리고 기관지 확장증, 폐렴 천식 등 폐 질환자,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빈맥 부정맥 심방세동 등 심장 질환자, 당뇨 환자, 신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 만성 간염이나 간부전 환자 그리고 우울증 불안감 공황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환자나 조현병을 앓는 정신 질환자들이 고밀도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하면 급격한 호흡 곤란 증세로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사항은 언론에 잘 공개되지 않고 있다.

만약 이런 환자들이 고밀도 마스크를 쓰면 한 번의 호흡으로 들이쉬는 공기의 양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혈액 내 녹아드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어 우리의 몸은 산소 부족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 때 우리 몸은 줄어든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숨을 더 가쁘게 쉬고, 신체 각 부분에 부족한 산소를 전달하기 위해 혈액을 더 빨리 보내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호흡과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호흡근과 심근의 역할이 늘어나면 이쪽으로 유입되는 혈액량이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간이나 신장 등 다른 장기로 가는 혈액량은 감소한다. 그 결과 간부전이나 신부전 등 다른 장기에 문제가 있던 환자들은 지병이 악화되어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고,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분들은 갑자기 빨라진 심장 박동 때문에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

마스크 착용시 생기는 부작용

 

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근력이 있어 마스크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숨을 쉴 수 있지만 호흡근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유아나 근력이 부족한 노령자는 정상적인 호흡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특히 노령자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호흡할 때 사용하는 근육의 양이 25% 정도 적고 근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마스크가 없어도 숨이 차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고 여과율 마스크가 안 그래도 힘든 호흡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노령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청년들에 비해 약 30% 정도 공기를 덜 마시며 살아간다. 여기에 앞에서 나열한 것과 같은 기저 질환까지 있다면 마스크는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꼭 노령자가 아니어도 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혈액 중에 산소 포화도가 정상인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데 이런 사람들에게도 고밀도 마스크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65세 이상의 노령자들이나 평소 심장 질환, 신장 질환, 간 질환, 폐 질환 등 내부 장기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고밀도 마스크를 썼을 때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고밀도 마스크를 쓰면 들이쉬는 숨 뿐만 아니라 내쉬는 숨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우리가 호흡을 통해 내뱉는 이산화탄소가 고밀도 마스크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면 체내에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는 이산화탄소 과다증(고 탄산 혈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산화탄소 과다증은 앞에서 말한 저산소증보다 생명에 더 큰 위협을 가하는 증상으로, 건강한 사람도 폐내 이산화탄소의 양이 정상에 비해 두 배 정도 증가하면 심한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세 배 정도 증가하면 행동이 둔해지고 혼수상태에 빠지며, 네 배 정도로 증가하면 마취 상태가 되어 결국 사망하게 된다.

이럴 경우에 마스크 거부하세요/ 마스크 벗기 캠패인

 

더 중요한 것은 폐 속에 이산화탄소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이를 배출하기 위해 호흡이 빨라질 것 같지만, 우리 몸은 이산화탄소가 체외로 나가지 못해서 축적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호흡을 통해 혈중에서 폐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은 것으로 오해하여 호흡 속도를 더 늦추게 된다.

 

이 때문에 이산화탄소는 더욱더 정체하고 우리 몸은 이를 배출하기 위해 큰 숨을 내쉬려 하지만 마스크에 막혀 배출하지 못한 이산화탄소가 다시 증가하고, 또 호흡은 늦춰지는 악순환을 반복하다가 결국 사망에 이른다.

이처럼 고밀도 마스크 때문에 생기는 두 가지 문제, 즉 저산소증과 고탄산혈증은 때로 나이가 많은 기저 질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분들일수록 지병이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하여 짧은 숨을 몰아쉬면서도 마스크를 더 열심히 쓴다는 점이다.

특히 노령자와 유아 그리고 고혈압, 당뇨, 심 질환, 폐 질환, 간 질환, 신 질환, 정신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기저 질환자들이 무고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고밀도 마스크의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해야 한다.

- 출처: 도서 <코로나 미스터리> 中

 

즉 미세먼지 마스크의 KF 등급이 높을 수록 더 미세한 입자의 먼지를 걸러줄 수 있으나 그만큼 숨쉬기 힘들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식약처 등에서는 KF 등급이 높은 마스크는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사용하는 것을 자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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