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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minhang 2022. 4. 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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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고열과 기침, 목 통증, 근육통이 생기면

내과에서 감기약을 지어서 먹거나 약국에서 간단한 감기약을 사 먹곤 하죠.

그런데 이런 약들이 오히려 감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감기약에는 열을 낮춰주고 통증을 줄여주는 해열진통제나 가래를 삭혀주는

거담제, 기침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등의 처방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인체는 감기 바이러스가 폐나 기도 상부에 침입하면,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서

면역체계가 작동하고, 이때 인체는 오한 발열이 나타나는데,

체온을 높이면서 몸이 춥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잘못된 것으로 일반인들은 생각하고 있지만,

고열에 약한 감기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고열에 강한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공격해서 사멸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공격인 것이죠.

 

바이러스는 체온이 상승하면 효소의 작용이 억제되면서 증식이 어려워지고

활동에도 제약이 생기는 약점을 노려서 인체는 일부러 체온을 높이면서

바이러스를 봉쇄한 상태에서 면역세포를 보내 아주 쉽게 제압하는 것이죠.

 

체온이 상승해야 이렇게 간단하게 안전하게 바이러스를 제압할 수 있는데,

해열진통제를 먹게 되면 체온 상승이 강제로 억제되면서 낮아지고

감기 바이러스는 더 빠르게 증식하면서 활동이 늘어나 감염이 확대되고

염증 부위가 증가하면서 감기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해열진통제는 초기에 고열도 사라지고 통증도 줄기에 감기를 치료했다고

느끼게 되지만, 조금만 지나면 고열이 더 높아지면서 감기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해열진통제의 효과가 사라지면 더 증가한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서

인체는 더 높은 고열로 바이러스를 공격하게 되고,

이때 해열진통제를 추가로 먹게 되면 체온 상승이 억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감기 증상은 더 악화되고, 고열 상태는 더 연장되면서 고열 지속으로 인한

인체의 장기 손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해열진통제만 안 먹었더라면 고열 상태에서 빠르게 바이러스를 공격해서

퇴치하고 인체의 다른 장기가 고열에 손상되지 않도록 체온을 낮출 수 있는데

해열진통제가 이 과정을 교란시키면서 악화되는 것이죠.

 

거담제나 항히스타민제도 억지로 가래가 생기지 않게 유도하거나

기침을 억누르기 때문에 기관지가 더 건조해지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면역활동이 위축되고 기관지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감기약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은 일시적으로 나타난 감기 증상을

일방적으로 억누르는 약물이지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약물을 잘못 사용하면 감기를 악화시키게 되고 매우 위험할 수 있죠.

 

감기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오한 발열이 나타나면서 체온이 상승했을 때

몸은 좀 춥다고 느끼게 되는데, 이때 보온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발도 수면양말 같은 것으로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고 목도 부드러운 수건으로

감싸면 더 좋고, 적절히 따뜻하게 느낄 정도로 보온을 잘해주면

몸에서 살짝 땀이 나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 정도 보온이면 가장 좋습니다.

 

인체는 고열을 내는 것에 매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적절히 보온을

잘해주어야 몸이 지치지 않고서 고온에서 바이러스와 싸우게 되고, 땀이 나면서

필요한 신체 부위를 냉각시켜야 고열에 의한 손상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이때는 식사도 피하는 것이 좋은데, 바이러스와 전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위장을 비워두는 것이 좋고, 따뜻한 물이나 꿀물 정도 드시면 충분하죠.

 

다른 한약이나 약물은 오히려 치료에 방해가 되고, 잘 쉬면서 보온을 철저히 해서

살짝 땀이 날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감기 치료의 가장 좋은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감기로 고열이 날 때도 절대로 놀라지 마시고, 체온을 식혀도 안 됩니다.

인체가 스스로 필요해서 체온을 올리는 것이고, 그렇게 체온이 올라야 치료가

되는 것이니 절대로 냉각을 시키거나 해열진통제 종류의 약을 먹이면 안 됩니다.

응급실로 갈 필요도 없고, 보온을 잘해주면 아이들은 안정을 찾게 되고

기분 좋게 느끼게 됩니다. 답답하게 느낀다면 보온이 지나친 것이니

반응에 맞게 조절하면 감기 치료는 대략 4시간 정도면 거의 끝난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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