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서도 10명 확진 서울시 7560개소 종교시설 집합제한 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17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대비 9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 환자는 146명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해 초비상이 걸렸는데 이날은 다소 줄었다. 90명 가운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58명으로 64%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양천구 되새김교회 확진자 3명,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확진자 3명, 관악구 요양병원 확진자 1명 등이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교인 한 명이 12일 최초 확진된 뒤 15일까지 198명, 16일 116명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