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놀면 뭐하니?'라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재석이 또다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유산슬이라는 예명으로 트로트를 소화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여름 특수를 노려 댄스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활동에 도움을 줄 사람들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이효리와 비가 멤버로 발탁돼 혼성그룹이 만들어졌습니다. 시청자들의 혼성그룹 이름 응모를 받은 세 멤버는 '싹쓰리'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는군요. 얼떨결에 최강의 그룹이 결성되었습니다. 예능 블루칩 유재석, 앨범을 낼 때마다 변화를 시도해 화제가 되는 이효리, 최근 '깡 열풍'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한 비 등 명실상부한 톱스타들이 뭉쳤는데요..... 음원 차트를 싹슬이한다는 이름 속 포부는 간단하게 현실화될 듯합니다. ‘놀면 뭐하니?’ 싹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