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리줄린의 부작용

당뇨병 치료제 리줄린의 부작용

 

안녕하세요? 행복 창고입니다.

오늘은  당뇨병 치료제 리줄린의 부작용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즘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같습니다.  

당뇨병은 질병 중에서 가장 흔한 병이고 한번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영영 완치될 수 없는 만성 불치병(현대의학에 의지할 경우)이며, 합병증으로 진행되면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그러나 이같이 공포스러운 당뇨병은 우울증, 콜레스테롤과 함께 제약회사와 주류 의사가 만들어낸 대표적인 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생명체에게 있어 혈당 수치가 수시로 변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의미로 정상입니다.

그러나 어떤 시점에서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오면 주류 의사들은 공포를 심어주며 바로 혈당강하제를 처방합니다.  조금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올  혈당 수치가 약을 투여함으로써 췌장 기능이 무너지고 진짜 당뇨병 환자가 되고 맙니다.  

 

 

1997년 당뇨병 치료제로 7개월 만에  FDA의 승인을 받은 리줄린은 2000년 미국 시장에서 퇴출될 때까지

매년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수천 명을 간부전증으로  사망케 했습니다. 

 

이 사망자는 단지 직접  리줄린의 부작용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되어  보고된 최소의 숫자에 불과합니다. 

이 사건이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이유는 제약회사 워너 -렘버트(나중에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에 인수됨)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 수십 명에게 간부전증이 발생했음에도 자료를 조작하고  위원들을 매수해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간부전증 외에 각종 암, 우울증, 심장병, 뇌졸증, 고혈압, 신부전증 등에 대한 부작용은 조사하지도 않았습니다.

1996년 6월부터 4000명을 상대로  실시된 리줄린의 임상 실험에서  많은 환자에게서 간부전증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제럴드 올리프스키, 리차드 이스트만 같은, 워너 -렘버트사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주류 의사들이 주도한 이 임상시험은 연구 결과를 조작해 결국 1997년 1월 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때 FDA의 심사위원장인 올리프스키는 리줄린을 개발한 특허권자였다고  합니다.

FDA의 승인을 위한 투표에서 리줄린의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한 존 게리기언, 로버트 미스빈 등 두 명의 양심적인 위원들은  투표에서 배재되었습니다.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자마자  "20년 만에 등장한 획기적인 당뇨병 치료제"라는 대대적인 광고와  FDA의 지원으로 이약은 블록버스터 약이 되어 2년 만에 10억 달러어치나 팔렸습니다.

돈에 매수된 일부 의사들의 허위광고에 인류의 생명은  촛불 앞에 놓인 상태가 돼버린 것이지요.

 

반면 영국에서는  수많은 환자들이 간부전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자, 시판 1년도 되지 않은 1997년 12월에 리줄린을  시장에서 퇴출시켰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 약에 대한 위험성이 계속 지적되어도 귀를  막고  이를 무시하다가  마침내 1998년 12월까지 33명이 리줄린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사망했다는  공식 보고서가 제출되어서야 재검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999년 3월 26일에 실시된 투표에서 11대 1로 리줄린의 시판을 계속 승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2명 중에서 11명이  화이자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자문위원이었다고 합니다.

 

그후 1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30명이 더 리줄린으로 사망하고 391명의 죽음도 리줄린으로 의심되면서 결국 2000년 3월, 이 약은 미국에서도 금지되었습니다. 

 

2000년 3월 현재  리줄린 피해자들에 의해 제기된 소송은  9000건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간이 굳어지는  간부전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수백 명에 달하지만 주류 의사들의  '서로 감싸주기'에 의해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아직 한 번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치료제는  합병증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합성화학물질이라고 하니 조심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