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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를 많이 마시면 안되는 이유

minhang 2021. 7. 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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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를 많이 마시면 안되는 이유

 

보리차를 음료수처럼 연하게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이런 보리차가 인체에 해롭다는 것을 잘 모르시더군요.

 

보리차가 갈탁토시락, 네보신 성분이 있어서 위점막 보호와 염증에 좋다고

설명하는 의사들이 있는데, 정말 중요한 내용이 빠졌습니다.

 

보리차는 대략 겨층이 쌓인 상태로 고열로 볶은 뒤에 우려내어 마시게 됩니다.

겨층에는 농약성분이 많이 잔류하게 되고, 그래서 비소, 수은도 많이 검출됩니다.

 

보리 수확한 것을 자루에 담아 두었다가 적당히 씻어서 볶은 것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물에 넣고 끓여서 마셔도 되는 걸까요?

 

보리 알맹이에는 주로 전분질이 많은데, 이것이 120도 이상의 고온에 가열되면

아크릴아마이드란 독성물질이 생성되는데,

발암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물질로 분류하는 성분이죠.

 

아크릴아마이드는 플라스틱, 섬유, 종이 가공 공정에서 사용하는 공업용 물질인데,

동물 실험에서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인체에도 비슷한 영향을 주겠죠.

커피에도 전분성분이 있기에 오랫동안 볶는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됩니다.

그래서 커피도 많이 마시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죠.

 

왜 우리가 탄 곡물 끓인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이죠?

태웠으면 약성만이 아니라 독성도 생긴다는 것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데 말이죠.

특정한 약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옛 고서에 이런 내용이 기록되어 있긴 합니다.

 

그러나 예전엔 보리차를 대량으로 음료수처럼 마셨던 것이 아니고,

약처럼 가끔 먹었기 때문에 그런 약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죠.

 

예전에는 곡식이 귀해서 구수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

곡물을 태워서 끓여 먹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죠.

지금의 커피가 귀하게 대접받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가끔 먹으면 아크릴아마이드의 악영향이 줄어서 약효를 봤을 겁니다.

 

지금은 보리차를 음료수처럼 너무나 많이 자주 먹고 있습니다.

그러면 약성은 무뎌지고 독성이 두드러지게 되는 것이죠.

옥수수차도 마찬가지이고 곡물을 볶아서 끓인 물은 자주 마셔선 안 됩니다.

 

의사들이 설명하는 보리차에 대한 것은 독성은 싹 감추고서 약성만을 이야기하면서

음료수처럼 마시게 유도해서 질병에 걸리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이죠.

마치 복어가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알려 주면서 알과 내장에 독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 것처럼, 의사들이 방송에서 떠들고 있습니다.

 

보리차, 옥수수차, 결명자차 등의 곡물차는 절대로 음료수처럼 드시면 곤란합니다.

그냥 생수나 정수기 물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밋밋하다면 정말 매우 쪼끔만 넣어서 끓여서 드시면 안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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