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두통이 생길 때 무심코 먹었던 타이레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는지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에 열과 두통 등이 나타나면
정부는 해열진통제 복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정확한 용법을 지키지 않아 부작용으로 병원에 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해열 진통제 복용 시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준수해서 복용해야
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염좌통, 치통, 관절통 류마티앙 동통
타이레놀의 용법과 용량, 사용상의 주의 사항을 잘 살펴보십시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권고 기준으로
하루 최대 4000㎎이 알맞은 복용량입니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하는
다른 제품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루 복용 가능한 용량을 초과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먹게 되면
위출혈과 간・신장 손상 위험이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특히 감기약, 두통약, 통증약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을 수 있어,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와 함께 먹으면 적정 복용량을 초과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간이나 신장, 소화성궤양, 심장기능 이상, 기관지 천식 등 병력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의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다음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타이레놀의 복용을 즉각 중지해야 합니다.
타이레놀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쇽: 아나필락시양 증상 (호흡곤란, 온몸이 붉어짐, 혈관 부기, 두드러기 등), 천식발작
2. 혈액: 혈소판 감소, 과립구 감소, 용혈성 빈혈, 청색증
3. 과민증: 얼굴 부기, 호흡곤란, 저혈압, 쇽
4. 소화기: 구역, 구토, 식욕부진, 장기 복용 시 위장 출혈, 소화성 궤양, 천공 등의 위장 관계 이상반응
5. 피부: 발진, 알레르기 반응, 피부점막안 증후군(스티븐스-존슨 증후군), 중독성표피괴사용해(리엘 증후군)
6. 기타: 장기 투여시 만성 간괴사, 급성 췌장염, 만성 간염, 신장독성
7. 과량 투여: 간장, 신장(콩팥), 심근의 괴사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타이레놀의 부작용이 어마 무시한 것 같습니다.
특히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은 정말 무서운 질병인데요,
그동안 감기약을 먹을 때 발병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타이레놀의 부작용으로 올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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