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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카페 미뇽을 아직도 그리워하는 이유

'찻집'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따스하고 정겨운 느낌이 들어서 참 좋다. 근래에는 '찻집'이라는 말 대신에 '커피숍'이나 '카페' 또는'레스토랑'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모두 다 외래어이다. 요즈음엔 찻집에 갈 일이 거의 없지만 대학시절에는 찻집에 자주 갔던 것 같다. 특히 대학교 신입생이었을 때 찻집에 더욱 자주 갔던 것 같다. ​ 아직도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찻집 '미뇽'은 다른 찻집들과는 분명히 다른 무엇이 있었다. '미뇽'은 내가 다니던 대학교 정문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그때 나는 대학교 주변에서 한동안 하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하숙집에서 지내던 선배 언니들과 저녁에 그곳에서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곤 하였다. 미뇽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아주 조그맣게 끼어 있었기 때문에 무..

수필&칼럼 2020.07.26

에어프라이어 똑똑 사용법과 조리팁- 에어프라이어119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어프라이어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각 가정마다 요리 도구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여러분들은 에어프라이어로 무슨 요리를 하시나요?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주로 치킨이나 돈가스, 허쉬 브라운을 데워 먹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에어프라이어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사실을 이 책을 보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 가정에 에어프라이어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무척 유용한 책일 것 같아서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문성실 요리 연구가의 '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라는 책인데요, 책표지에 에어프라이어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네요. ​ ​ 이 책에는 에어프라이어로 할 수 있는 요리를 무려 119가지나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

아름다운 사람- 동네 커튼 가게 주인 이야기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향기롭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를 어느 지하철역의 화장실에서 발견한 적이 있었다. 나는 그 문구가 그 장소와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듯해서 몇 번이나 유심히 읽어 보았다. 공공 화장실을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해도 향기가 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곳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심정에 간곡하게 호소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화장실을 깨끗하게 보존하려는 의도가 잘 나타난 문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곳에서 휴지를 아무 곳에나 버리려던 사람도 한 번쯤 그 문구를 읽어보게 되면 주춤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든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래 전의 이야기이다. 나의 큰 아이가 다섯 살 때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때 우리는 17평형 서민 ..

수필&칼럼 2020.07.25

저축은행 정기예금 '분산 저축' 가능해진다....금융감독원 발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축 은행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저축예금 정기예금에 관한 소식인데요, ​ 앞으로는 하루에도 2곳 이상의 저축은행에서 정기예금을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 또한 휴일에도 저축은행에서 빌린 가계대출 원리금을 갚을 수 있게 되어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금융감독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저축은행 비대면 거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 지금까지 저축은행 2곳 이상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려면 20일(영업일 기준)의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한 건씩 가입해야 했습니다. ​ 정기예금 가입을 위해선 해당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계좌가 필요한데요, 금융당국은 이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으려고 이 같은 시차..

유용한 정보 2020.07.24

미국, 코로나 백신 6억회분 미리 챙겼다.."자국민에 공짜 접종"

미-독 제약사 백신 6억 회분 '입도선매' 3상 임상시험 통과하면 미 전역 배포 '초고속 작전'으로 총 9억회분 확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이 백신 '입도선매'에 나섰다. 지금까지 확보한 양만 약 9억회 분이다. 3상 임상시험을 앞둔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면 미국 전역의 자국민에 무료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2일 미국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 6억 회 분을 추가로 계약했다. 미 보건복지부는 이 백신이 3상 시험을 통과하면 미국인들에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국방부는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 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 'BNT162..

구글 애드센스 승인 빨리 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빨리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어제 새벽에 일어나서 다음 메일함을 열어보니 구글 애드센스에서 반가운 이메일이 와 있더군요. '계정을 활성화하여 수익을 창출하십시오' 라는 제목의 이메일입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에는 뽀글이 머리의 흑인 여자 사진으로 나와있던데요, 제가 받은 메일에는 이렇게 멋진 백인 남자 모습의 사진이 나와 있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애드센스 계정에 가입만 해놓고 계정을 활성화시켜 놓지 않았더군요. 그 부분 때문에 저에게는 그런 메일이 왔던 것이고, 저는 애드센스에 합격한 줄도 몰랐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광고를 달려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그 이전에 먼저 구글 애드센스의 계정을 활성화시켜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에..

캐나다 국민 화가 모드 루이스의 그림들

몇 년 전에 국내에서 상영한 영화 '내 사랑 '의 실제 주인공 모드 루이스의 그림 작품들입니다. 주일날에 모드 루이스와 그녀의 남편이 자동차를 타고 교회에 가는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의 배경이 캐나다 시골 마을입니다. 모드 루이스가 살던 곳으로 바다와 갈매기가 보이니 어촌인 것같습니다. 모드 루이스는 캐나다의 국민 화가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화가입니다. 이 새벽에 애드센스를 승인받은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즐감하세요 ^^

그림, 사진 2020.07.22

문재인 대통령 “그린벨트 해제안해”… 국공립부지 발굴키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관한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해제 논란이 벌어졌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계속 보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 이후 여권에서 주택 공급 방안의 하나로 거론돼온 그린벨트 해제 검토는 전면 백지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여당에서 중구난방으로 그린벨트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면서 가뜩이나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 혼선만 부추겼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주례 회동을 하고 주택 공급 물량 확대 방안을 협의한 뒤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또 주택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 생각나는 소설- 작지만 소중한 일

너무 오래전에 읽은 소설이라서 지금은 작가의 이름도 정확한 제목도 기억에 가물가물 하지만 생활이 힘들 때나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 그 작품의 내용을 어렴풋이 떠올려보면 내 마음이 잠시동안이나마 따스해지곤 한다. 아마 외국 작가의 단편 소설이었던 것 같다. 제목은 '작지만 따스한 일' 또는 '작지만 소중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다. 소설 속의 주인공이 남자였던가 여자였던가 그것도 모르겠다. 아무튼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몹시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 일이 부지불식 중에 터진 일이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어서 무척 황망한 심정에 처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저세상으로 먼저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주인공은 어느 친절한 이웃의 집에 들르게 된다. 평소에 그다지 친한 사이도 아니었..

수필&칼럼 2020.07.20

병원도 'QR코드' 없으면 못 들어간다..서울대병원 의무화

서울대병원이 환자를 포함한 전체 출입객에게 개인 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 발급과 제시를 의무화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전날부터 환자와 보호자 등 모든 내원객에게 병원 출입 시 진료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찍도록 했다. 환자는 병원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환자의 진료카드, 예약 후 카카오톡으로 전달되는 알림톡에 담겨 있는 진료 바코드를 제시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환자는 예약 안내문이나 진료비 계산서와 영수증 등 각종 출력물에 기재된 진료 바코드로 출입이 가능하다. 진료 바코드가 없는 보호자나 기타 목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서 발급하는 QR코드를 준비해 제시해야 한다. 병원에 의약품이나 식자재 등을 납품하거나 잠시 들르는 내원객에게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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