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연예

자기만의 아우라를 가진 배우 김선경 소개

minhang 2020. 8.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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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까지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의 엄마 역할로  나왔던  배우 김선경 씨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김선경 배우는 1968년 출생으로  1988년 KBS 《젊음의 행진》여자 MC 콘테스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와 뮤지컬에서 활동했습니다.

 

영화로는 《H》,《신장개업》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뮤지컬 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미녀와 야수》,《로마의 휴일》,《몽유도원도》,《파우스트》,《루나틱》등을 통해 대중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으나 《몽유도원도》 연습 도중 목 혈관이 터졌고 그 이후 한동안 뮤지컬계를 떠나야 했습니다.

 

뮤지컬 대상 인기상을 8회부터 10회까지 수상한 바 있습니다.

 

 

  배우 김선경의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7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황금 연기상

  • 2006년 제12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조연상

  • 2004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상

  • 2003년 제9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상

  • 2002년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상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배우 김선경이 출연했습니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한소희)의 엄마 엄효정을 연기한 김선경은

"처음 (부부의 세계)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인기를 예상했다.

리딩을 하는데 느낌이 왔다.

감독님께 '이건 시청률 30%다'라고 확신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선경은 "밝은 역할은 처음이다. 그전까지는 사극을 주로 했다.

'태왕사신기'가 떠서 그랬는지 사극만 계속 들어왔다.

그 중에서도 사람 많이 죽이는 악역 캐릭터를 자주 했다.

(극 중에서) 만명정도 죽인 것 같다"라고 농담했습니다.

김선경은 과거에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며 수많은 루머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녀는 "저한테 딸이 있다고 하더라.

딸이 영국에 사립학교를 다니는데 학비가 비싸서 작품을 많이한다더라.

제작자와 부적절한 관계라는 루머도 퍼졌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김선경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재 어머니가 치매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김선경은 "(어머니가) 저한테 엄마라고 한다. 엄마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달려갔는데

'엄마, 나 아파'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를 못 알아보시는데 제 목소리를 들으면 알아 보시고 웃는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선경 씨는 40세에 이혼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한 번 다녀왔다. 37살에 결혼해 마흔에 이혼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 사람도 잘 살길 바란다"며

 

"근데 몇 년째 연애를 못하고 있다. 쉰 지 오래됐다. 지금이 너무 좋다.

제2의 20대가 찾아온 느낌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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