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영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 나보다 더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내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한다”라고 적었습니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내년 1월로 연기되었습니다. 김영희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더욱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김영희의 예비 신랑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입니다. 그는 2011년 한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