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424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하면서...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하면서...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그런지 추워서 한기가 밀려왔다. 더워서 에어컨을 켜고 살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가을이 왔나 보다. 그동안 블로그만 하고 있다가 브런치는 거의 방문하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브런치에 들어와 보니 역시나 중요한 공지 사항이 있었다.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시작하니 많은 참가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예전에는 오랜 고민 끝에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마감일 막바지에 급하게 응모하곤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번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이번에는 앞뒤 좌우 살피지 않고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재빨리 응모했다. 첫날에 응모해서 그런지 왠지 느낌이 좋은 것 같다. 이번에는 대략 50편 정도..

수필&칼럼 2022.08.29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

[공모전]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 대한민국 여성 누구나 응모! 총 7,900만원 상금, 대상 1,000만원 상세 대회요강 1973년 ‘주부 에세이’로 시작해 1989년 동서커피 문학상으로 제정되어 2년에 한 번씩, 3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문학을 사랑하시는 여러분과 변함없이 함께 해온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문학의 향기, 삶의 향기를 더욱 널리 퍼지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와 함께 하는 온라인 멘토링 클래스 / 멘토링 게시판 등의 행사들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문학의 향기를 나누고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아름답고 그윽한 글을 만나고 싶습니다. ■ 응모자격 : 대한민국 여성 누구나(재외 한국여성 포함) /..

조명등 가게를 지나며

조명등 가게를 지나며 /이정화 비 내리는 오전 운전 연습을 하면서 보았다. 조명등 가게에 불이 환히 켜져 있는 것을. 몇 개였을까. 유리창 밖으로 그리움처럼 노란 등불을 하나씩 머리에 달고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가게 안을 가득히 지키고 있던 조명등들의 소리 없는 함성들. 무엇을 말하고 싶어했을까. 빛은 있으되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하는 자의 슬픔. 비 내리는 날. 우울한 거리의 한쪽 모퉁이에서 희망처럼 환히 등불을 밝히고 제 한 몸 쓸쓸히 쓰러져가며 빛이 되어 어둠을 말없이 밝히고 있던 조명등 가게. 깨어있는 자의 슬픈 눈빛을 보았다. 잠들지 못하는 자의 고뇌를 읽었다. -이정화 시집 [가을이 저무는 창가에서] 중에서 출처: https://jh-yie.tistory.com/1152 [꽃잎 살리기:티스토리]

창작시 2022.08.25

독감 백신을 맞으면 위험한 이유

독감 백신을 맞으면 위험한 이유 ​ 코로나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많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있고, 이에 국민들은 백신 부작용을 의심하고 있으나 방역당국은 백신 부작용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이 일부에게만 특수하게 나타나고 있기에 백신과 연관성이 없다고 방역당국은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런 다양한 부작용에 대하여 이미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백신이 위험한 이유는 재료의 문제 때문입니다. 백신의 주된 재료는 미생물인 바이러스인데, 이것을 화학 처리하여 사멸시키거나 약화시킨 것을 주로 주사를 놓는 방식으로 체내에 주입합니다. 이때 이 미생물이 체내에서 강력한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세포와 ..

너에게로 또다시

너에게로 또다시 / 이정화 너에게 가기 위해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너에게 다시 가기 위해서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무수한 정거장을 지나고 낯선 사람들과 여러 가게들을 지나왔다 너에게 가는 길은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워 너에게 가기까지 내가 거쳐온 빛바랜 골목길들 내가 키우던 장미꽃은 언제부터인가 꽃을 피우지 않는다 너에게 가기까지 너무 많은 세월을 함부로 허비했다 구름은 얼마나 많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지 별들은 또 무슨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 네가 나를 불러도 너에게 돌아갈 수 없는 지금은 불임의 계절 나는 너에게 이방인이다 너를 떠난 지 26년째. 출처: https://jh-yie.tistory.com/1151 [꽃잎 살리기:티스토리]

창작시 2022.08.23

바다를 그리고 싶다

바다를 그리고 싶다 /이정화 바다를 그리고 싶다 적막한 바닷가 외딴 곳에서 파아란 물감으로 하얀 도화지를 물들이면 내 마음의 여백마다 투명한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그대. 꽃잎을 그리고 싶다. 따스한 베란다 화분 앞에 앉아서 핑크빛 파스텔로 하얀 도화지를 칠하면 내 마음의 여백마다 부드러운 사랑으로 번져나는 그대. 하늘을 그리고 싶다. 구름을 그리고 싶다. 별을 그리고 싶다. 노래하고 싶다. 꽃처럼 새처럼 가볍게 하늘을 날으며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카락 날리며 떨리는 목소리로 가만히 그대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이정화 시집 [가을이 저무는 창가에서]중에서 출처: https://jh-yie.tistory.com/1149 [꽃잎 살리기:티스토리]

창작시 2022.08.20

문호리 예배당/ 나호열

문호리 예배당 ​ - 나호열 ​ ​ 청량리에서 한 시간 가슴까지 차오르는 강이 오르고 내리는 버스를 타면 출렁이는 물 향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 너 장의 편지를 썼다 지우고 억새풀로 흔들리는 잠결에 닿는 곳 가끔, 깊은 산골로 가는 기차가 경적을 울리면 길은 무섭게 한적해진다 건널목 지나 토닥토닥 몇 구비 돌고 돌아도 보이지 않는 마을 멀리서도 예배당 종소리는 울려 마을이 가깝다 작은 언덕 허리 굽혀 올라가는 오래된 예배당 아름드리 느티나무 바람에 곡을 붙여 풍금을 타고 먼지 내려앉은 나무의자에 앉아 꽃 꺾은 죄를 고백하는 곳 그 돌집 옆 모래알로 쌓아올린 큰 예배당 더 많은 죄인들이 드나들어도 아직은 견딜만하다고 열 때마다 삐거덕거리는 영혼 속으로 숨어들만하다고 청량리에서 한 시간 종점까지 와서 만나는..

문학 & 책 리뷰 2022.08.19

2022년 제6회 아산문학상 전국 공모

2022년 제6회 아산문학상 및 아산향토문학상 공모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공모전]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상세 대회요강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 응모 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 다작 접수 가능, 단 작품 개별 접수 절차를 진행 misoan77.tistory.com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푸', 두피 건강에 괜찮을까? ​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푸', 두피 건강에 괜찮을까? ​ 샴푸의 화학성분을 염려해서 물로만 머리를 감는 사람들이 있다. 소위 '노푸'라고 하는데, 두피 건강에 괜찮을까? ​ ​ '노푸'는 '노 샴푸(No Shampoo)'의 준말로,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머리를 헹구거나 자연 성분으로 머리를 감는 방법을 말한다. ​ 최근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파라벤 등의 화학성분이 두피를 훼손하고 탈모를 유발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노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그러나 노푸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사람마다 다른 모발과 두피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노푸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노푸를 50일 동안 시도했다고 밝힌 한 블로거는 '두피·이마에 여드름이 늘고, ..

오순영 소아과 전문의 "마스크 장기 착용 암 유발한다"

오순영 소아과 전문의 "마스크 장기 착용 암 유발한다" 마스크 착용이 인체에 해로우며 오히려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오순영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마스크 장기 착용에 관하여 "마스크가 바이러스 전염을 막는다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라면서 "마스크 장기 착용은 오히려 뇌졸중, 고혈압, 호흡기 질환 및 심장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여주고 암 발병도 높아진다"라고 밝혔다. ​ 그는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에 마스크 장기 착용에 대한 위험성을 들어 속히 중단 조치를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는 바람에 3년 가까이 전 국민이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었으며,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오히려 시민들이 자발적..

728x90
반응형